지난 글에서 본인은 xxist 출신으로서 많은 김치국 학부생들이 대학원을 가야한다고 주장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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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사드세요...제발
나의 원대한 꿈을 안고 시작한 티스토리..작고 소중한 티스토리 그 시작이 분노가 가득찬 머학원생의 삶을 소개하는 걸로 열 줄은 몰랐음 다행인건 오늘은 인트로고 다음부턴 대학원이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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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급식때 좋은 경험으로 xxist계열에 입학을 하게 되었고 이제 막 연구를 시작하는 샌애긔 교수님부터
국제 학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리는 교수님들 연구실에서 연구 경험을 해봤고
주변에 많은 동기들이 대학원에 진학한 입장으로서 대학원 자체는 솔직히 생소한 곳이 아님.
그런데 여전히 대학원에 대한 세상의 인식은
1) 취업에 실패한 루저들의 현실 도피용
2) 지거국 미만들의 학벌 세탁용
3) 더 나은 조건으로 취업하기 위함
이라고 생각함.
이건 이과/공돌이 출신들이라면 그래도 조금 나은데 문과 계열 특히 어문 계열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이보다 더 심할 거라고 생각함

근데도 왜 대학원을 가야한다고 계속해서 주장하냐?
나같은 노예들을 더 양상하기 위해서..(sponserd by 교수)
우선 머한민국의 교육과정부터 알아봐야하는데 이게 불편한 진실이지만 계층마다 차이가 있음
금~다이어수저 : 사립유치원-사립초등학교-자사고or유학테크-해외 아이비리그 대학-대기업
은수저 : 어린이집-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or자사고-인서울 대학
동수저 : 병설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인서울 or 지거국
흙수저 : 초등학교-중학교 or 자퇴-고등학교 or 자퇴
솔직히 이 글 읽는 사람들 '이새끼 수저 잘 물고 태어나서 이딴 뻘글 쓰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동수저 아니면 황동수저 인생임.
초등학교 중학교 때 주변에 깡패 조직들어가거나 임신해서 자퇴하는 애들이 학년당 10명씩 나올 정도니깐 주변 환경은 알만할듯..
아무튼 8-90년대만 하더라도 고등학교만 나와도 취업하는 시기였고
9-00년대에는 대학을 나와야 취업하는 시기였음.
그런데 지금은?

대학나와도 취업 못하는걸 지나서 아예 대졸 신입 채용자체가 줄어드는 양상임
이게 무슨 말이냐?
대학 나온 사람이 기업에서 필요가 없다는 말임.
청춘드라마에서 대졸 신입 사원이 팩스, 복사, 결재 서류 작성 이런거를 못해서 필요가 없다는게 아니라
점점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사원들이 대학에서 배울만한 지식으로는 초일류 기업으로 치고가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말임.
예상하건데 코로나 시대를 기점으로 이런 현상들이 더 가속화 될거임
고등학교에서 대학으로 넘어갈때 과를 선택하는게 결국 본인이 앞으로 밥벌어 먹을 분야를 선택하는 거잖음?
마찬가지로 대학에서 대학원으로 넘어갈때 좀 더 세부적인 전공을 선택하는거라고 생각하면됨.
물론 대학원이 취업을 보장해주는 건 아님. 더 세분화된 전공을 가졌다는 건 기업 입장에서 선택의 폭이 줄어드는 거니깐.
그렇지만 확실한 건 앞으로 대학원을 가야만 취업하는 시대가 올거라는 거.
p.s. 최근에 연구실 근처에 집구하러 돌아다녔는데 중개사랑 집주인 말로 대학원생들이 집구하러 오는 빈도가 늘었다고 함.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수가 늘었다고 보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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